어제 새벽에 도착해서 5~6시간만 자고 홍섬투어를 위해 일찍 기상했어.가장 날씨가 중요한 날!
날씨가 나쁘고 뜨겁다.
. 그런데 남쪽이라 치앙마이보다 더울거라고 생각했는데 별로 덥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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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잠만 자고 체크아웃한 더 페리스 아오난… 수영장은 꽤 좋아 보이지만 발 담그는 시간도 없이 체크아웃을 해야 했다.
체크아웃 후 1층 카운터에 배낭을 맡기고 투어 중 필요한 물건만 준비해 기다리고 있었다.
늦지 않게 승합차 도착해서 10분정도 달려 선착장 도착!
이곳에서 홍섬갈팀, 피피솜갈팀 등 다양한 명소로 나뉘었다.
홍섬투어 명단 등을 모두 작성하고 출발하기 전까지 다과와 음료 등이 있어 이용했다.
아마 아침을 못 먹고 나온 사람들을 위해 준비해 놓은 것 같아?어젯밤 라면에 볶음밥까지 먹고 자서 아무 생각이 없었어.여기서 국립공원 입장료인 각 300바트씩 내면 된다.
코스는 4개 섬을 돌아 오후 3시경 돌아오는 코스다.
박비아섬-라오라덴섬-홍란-홍섬코스
다른 팀과도 출발했고 홍섬투어팀은 마지막으로 탑승했다.
음.. 아쉬운건 보트사이즈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아..TT
음.. 아쉬운건 보트사이즈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아..TT
음.. 아쉬운건 보트사이즈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아..TT
가운데에는 찬물이 담긴 아이스박스 등 가져갈 것들이 준비돼 있다.
스피드보트라서 생각보다 빨리 달렸다.
하지만 구글맵을 보면 빨리 달려도 빨리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다.
투어 중에 한국인은 우리 말고는 없었고, 중국인이나 인도계 사람이 가장 많았다.
제일 먼저 도착한 박비아섬..날씨도 좋고 바다도 좋고 바위섬도 예뻐..사진은 어떻게 찍어도 예술.후후제일 먼저 도착한 박비아섬..날씨도 좋고 바다도 좋고 바위섬도 예뻐..사진은 어떻게 찍어도 예술.후후제일 먼저 도착한 박비아섬..날씨도 좋고 바다도 좋고 바위섬도 예뻐..사진은 어떻게 찍어도 예술.후후어차피 오래 정박할 곳도 아니어서 몸만 좀 붙이고 나왔어.1시간도 안 돼 정박해 다음 명소인 라오라덴 섬으로 출발!
라오라덴 섬에서 점심을 먹는다.
다른 보트들도 코스가 같은지 여기서 보면 다음 섬에 가서 다시 만날거야..역시 아름다운 남해바다…?여기가 라덴섬 같네~양쪽 바위산이 가깝고 야자수가 빼곡해 그늘에서 쉬기 좋았다.
아마 점심 식사를 위해 배에서 아이스박스를 내릴 것 같아?후후떨어지는 야자수에 맞아 사망사고가 있을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이런 경고 문구가 있다.
여기서도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구역도 좁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이번엔 그냥 안가고 점심만 먹고 쉬어가는거야..ㅎㅎ라덴 섬에는 음료점도 하나 있었다.
나온 점심인데…나는 가능하면 밥은 다 먹는 편인데 밥이 많아도..너무 많네..(울음)밥대신 반찬을 더 주자..(´;ω;))나온 점심인데…나는 가능하면 밥은 다 먹는 편인데 밥이 많아도..너무 많네..(울음)밥대신 반찬을 더 주자..(´;ω;))홍라군에 들어온 배는 모두 안쪽을 빙빙 돌며 탑승자의 인생을 찍기 위해서에 대기하는 듯했다.
우리는 쪄서 죽을 것 같은 루프도 없이 뱃머리에 앉아 있었지만 그런 것도 모르고 앉아 있고 가이드가 사진을 찍어 주니까 뱃머리 위에 올라가라고 찍게 됐다.
우리가 찍던 중 배 안에 있던 대기와 부러움의 눈길을 본 거야…ㅎㅎ홍라군에 들어온 배들은 모두 안쪽을 맴돌며 탑승자의 인생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는 듯했다.
우리는 쪄죽을 루프도 없는 뱃머리에 앉아 있었는데 그런 것도 모르고 앉아 있다가 가이드가 사진 찍어줄 테니 뱃머리 위로 올라가라고 해서 찍게 됐다.
우리가 찍었을 때 뱃속에 있던 기다림과 부러움의 눈빛을 본… 흐흐흐fa 다색이 필리핀처럼 투명한 색은 아니지만 옥색과 초록색 중 어디쯤? 아무튼 배경과 구름.. 모든 게 완벽한 날이었다.
다른 배들도 인생샷을 찍느라 바쁘다그렇게 홍라군을 몇 바퀴 돌아 들어오던 입구로 다시 나선다.
자, 대망의 클라이맥스.. 홍섬에게!
사실 제일 중요한 곳이다.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선착장이 잘 되어 있었어.우리는 바다를 볼 시간이 없어!
주어진 시간은 2시간.. 홍도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일찍 가야 스노클링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서두르고 있었다.
오르는 길에 보이는 기괴한 암벽, 옛날에는 여기까지 바다가 들어온 것 같다.
.암벽을 따라가다 보면 이제 정말 오르막 계단이 기다리고 있는 360도 전망대 입구다!
더운데 계단도 쉬지 않고 이어진다.
금방 숨이 차고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홍섬을 넣기 위해 버텨나가자..오르던 중 철현이 배가 아프자 고민이 사라졌다.
지체할 시간이 없어~ 아무래도 더 올라가면 대변 날 것 같아서 나 혼자 다시 올라갔다.
하아…언제쯤 도착할까..지금은 뭔가 전망이 조금씩 드러나는 것 같아.하아…드디어 전망대에 도착!
홍아일랜드의 아름다운 해변 풍경… 하늘색 실화냐..혼자 셀카도 찍고 올라온 길을 촬영하고 있는데? 철이 형 올라왔어.결국 아픔을 딛고 멋진 풍경을 보기위해 올라왔네..내려오는 길은 순식간이었다.
이제 남은 시간은 스노클링을 즐기자..ㅎㅎ파도도 잔잔하고 날씨도 좋았고 모래사장도 너무 예뻐서 물놀이하기 좋았다.
한시간 조금 넘었는데 너무 화살같은 시간..TT파도도 잔잔하고 날씨도 좋았고 모래사장도 너무 예뻐서 물놀이하기 좋았다.
한시간 조금 넘었는데 너무 화살같은 시간..TT가이드대장 짐선생님..관장님이라 불렀다…열심히 고생해주시고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옆에 중국인 3명은 60바트 팁 드리는걸 과감하게 100바트 팁으로 드리고 같이 셀카샷..후후후선착장에 도착하자 이미 차량 배차가 완료됐다.
바로 숙소 앞까지 샌딩!
하지만 우리는 짐만 들고 마지막 리조트를 위해 가깝고 먼 길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다시 청남비치로 나왔다.
선착장에 도착하자 이미 차량 배차가 완료됐다.
바로 숙소 앞까지 샌딩!
하지만 우리는 짐만 들고 마지막 리조트를 위해 가깝고 먼 길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다시 청남비치로 나왔다.
여기가 라이 레이에서 갈 배를 타다.
라이 레이 섬은 아니지만 육로로 들어가는 방법이 없어 배를 안 타면 들어가지 않는다.
일단 한 사람당 100바트로 사람들을 모으고 있었다.
)우리도 일단 예약을 걸어 놓고 건너 편의 음료수를 사러~아이스커피…아 그건 아니지만 한번씩 찻집 커피수준의 당도를 보장해주는 동남아 커피도 마시면 기분이 좋아져…이제 집객이 안되니 4명이서 출발!
우리 말고 혼자 가는 서양 오빠가 두 명 더 있었어.이건 뭐 타려면 안 젖힐 수가 없어.하지만 우리는 아직 래쉬가드 복장이라서 걱정이에요.이제 집객이 안되니 4명이서 출발!
우리 말고 혼자 가는 서양 오빠가 두 명 더 있었어.이건 뭐 타려면 안 젖힐 수가 없어.하지만 우리는 아직 래쉬가드 복장이라서 걱정이에요.라일리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도 있지만…이제 배낭여행의 마지막이 다가왔음을…(´;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