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원장 탐구생활입니다.
얼마 전 근처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파파이스 강남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9,900원으로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와 스파이시 시그니처 치킨, 음료(M)와 케이장 프라이(S)까지 맛볼 수 있었던 치킨 샌드위치 박스는 가격대비 풍부한 구성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파파이스강남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41 삼원빌딩
이날 방문한 곳은 강남역 5번 출구에서 도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대로변에 있어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익스테리아가 단연 돋보여 망설임 없이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는 날이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사람이 꽤 많았어요.
내부도 외부와 마찬가지로 화려한 색감으로 구역별 포인트가 확실하고 원형 테이블, 바형 테이블, 등받이 좌석 등 다양한 좌석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앉기 쉽고 친절한 직원분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파파이스 강남에는 센스 만점에 키오스크가 4대 진열되어 있어 바쁜 점심시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단품을 고르셔도 좋았지만, 제가 선택한 치킨 샌드위치 박스 등 다채로운 세트 메뉴도 다양해서 이곳의 시그니처인 치킨과 치킨 샌드위치를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버거 탭에는 치킨 샌드위치 종류가 5가지나 탑재되어 있어서 선택과 집중을 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밖에 취향을 고려해서 쉬림프버거도 있었어요.그리고 치킨은 시그니처 2종을 포함하여 취향에 따라 고소한 맛, 매운맛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번에 먹어본 레그 뼈 없는 고기는 육즙이 풍부한 닭다리살이어서 푸석푸석하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그 밖에 여기 가면 빼놓을 수 없는 비스킷과 케이잔 라이스, 케이잔 프라이도 추가해 보았습니다.
깔끔한 맛의 코울슬로, 감칠맛 나는 버터 밀크 쉬림프도 별미였거든요.탄탄한 마리네이션의 감칠맛과 풍부한 버터밀크의 풍미를 맛보고 싶다면 치킨류를, 두꺼운 통구이 패티를 밴과 함께 즐기기에는 샌드위치 버거류가 제격입니다.
사실 정답은 둘다 먹는 박스입니다그래서 나는 파파이스 강남 메뉴 중 고민 없이 치킨 샌드위치 박스를 골랐고, 여기에 케이잔 라이스와 비스킷을 추가해서 지인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우리집 근처에도 가게가 생기면 자주 먹고 싶은데 어서오세요~~~ 아이스아메리카노일단 아이스 아메리카노 목을 축여봤어요. 요즘 갑자기 여름날씨가 더웠는데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었어요.’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큰 컵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당분 부담 없이 씁쓸한 맛이 음식과 잘 맞아 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
비스킷그 다음에는 정통 스타일의 비스킷을 먹어볼 차례였어요. 버터밀크의 풍미가 물씬 풍기는 파파이스 강남 메뉴라 먹기 전부터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겉은 조금 바삭한 편이었지만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대비되는 식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냥 먹으니까 최강의 고소한 맛과 약간 짠 맛이 잘 어울리고 같이 나온 딸기잼을 뿌려먹으니 단짠맛이 최고였어요.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이어서 하이라이트!
버거 먹어봤어요. 매끈한 브리오슈반, 두꺼운 닭다리 패티, 마요네즈가 듬뿍 들어있어 비주얼이 환상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패티의 존재감이 압도적이었어요. 높이가 아무리 높아도 한입에 앙~물어 먹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았어요.루이지애나 시즈닝으로 12시간 동안 매리네이션한 데다 버터밀크로 표면을 바삭바삭 튀겨 각별한 깊은 풍미가 특징이었습니다.
브리오슈반 안쪽에는 버터로 구워져 노란색이 도는 만큼 매우 고소했습니다.
마요네즈가 듬뿍 들어 있어 부드러운 맛과 식감으로 목넘김도 자연스러웠습니다.
맨 아래에는 아삭아삭한 피클이 들어 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이었어요. 새콤달콤한 맛이 포인트 같았어요.게다가 단면을 잘라서 옆면을 보니까 패티에 들어간 육즙이 자꾸 흘러나와 하나가 순식간에 먹을 수 있었어요. 강남 파파이스에서 꼭 먹어볼만한 1위입니다.
🙂 케이잔 프라이물론 케이장 양념 포테이토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의 감자 튀김을 빼두면 쓸쓸하지요.다채로운 향신료로 간을 맞춘 시즈닝 덕분에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손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매트에서 바삭바삭 튀겨 은은한 별미였습니다.
스파이시 시그니처 치킨그 다음에 드디어 먹어본 이건 보자마자 바삭바삭한 튀김옷이 눈길을 끌며 침을 흘렸습니다.
깔끔하고 고소한 클래식도 좋지만 기대 이상으로 매콤한 스파이시 버전의 반죽 양념이 한국인 서울에 딱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묵직한 울림이 있던 매운맛과 이곳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파파이스 강남을 대표할 만했습니다.
케이잔 라이스마지막은 진한 감칠맛이 나는 밥 메뉴로 곡기도 채워주었습니다.
쌀알이 살아있는 듯한 꼬들꼬들한 식감도 좋았지만 비슷한 계열의 케이잔 스타일 라이스로 치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처럼 파파이스 강남 메뉴는 전체적으로 케이잔 향신료와 버터 밀크를 활용해 깊은 풍미를 강조한 점이 다른 것과는 차별적인 특징이었습니다.
세트메뉴 구성이 가격대비 푸짐하고 만족스러웠어요. :)그럼 저는 이만 안녕~ 뿅!
해당 업체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