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절제수술 후기] 동탄한림대병원 / 3. 수술 당일

수술전날 한숨도 못잤던 나…덕분에 몇시에 무엇을 했는지 확실히 기억하고 있어 새벽4시 혈압 체온체크 수액조절하고 돌아왔다.

아침 6시

항생제 알레르기 체크 항생제 주사가 그렇게 아프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너무 안 아프면 피빼기보다 덜 아프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간호사 선생님께 우는 소리를 했어요 ㅎㅎ 저는 한숨도 못잤어요 ㅠㅠ

수술실 입장 내 편도절제술은 아침 8시!
!
12시부터 물을 마실 수 없어서 목이 마른다.

그래도 수술이 빨라서 정말 다행이야.7시 40분쯤 침대에 누우면 수술준비실로 이동시켜주는데 사지가 멀쩡한데 누워서 이송되면 너무 재밌더라 ㅎㅎ 엄마한테 걸어가도 되는데 누워서 가니까 너무 재밌다 그랬더니 간호사분이 걸어오셔야 했나?”아니요, 지금 너무 편하고 좋아요”라고 수줍게 말합니다.

.근데 정말 편했다면서요?수술 준비실에 갔더니 사람이 10명 정도 대기하고 있더라.마취과 간호사님이 이것저것 물어보고 설명해주셔서 마취과 담당 의사가 와서 이동하는데 나한테 너무 무서워하는 것 같다고 했다.

걸리나요? 잠을 못잤어요.

긴장완화는 약부터 넣는다고 하고 그 다음 기억이 없다.

수술을 마치니 이미 자신의 병실 침대였는데 전날 잠을 못 자서 그런지 마취 때문인지 너무 잠이 들었다.

원래 전신마취 후 부작용 예방을 위해 2시간 정도 자면 안 되는데 여러 번 심호흡하고 자버려서 걱정했는데 별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다.

아직 통증은 모르겠는데 목젖이 많이 부었어 ㅠㅠㅠ 소염진통가글 해달라고 하셨는데 목젖이 붓고 가글 하는데 구역질나고 시큼해지는데 목에 더 무리가 갔다(무서워서 못하겠어).편도수술 후기를 보면 혀뿌리가 아프다는 말도 많은데 나는 혀는 전혀 아프지 않았다.

맛도 너무 잘 느껴져. 미각 손상? 그게 뭐예요?교수님이 수술을 잘해주신 것 같아.

2시경 박일석 교수가 아이즈에 오셨다.

수술은 잘 됐고 편도염이 심했다고 했다.

구역질 때문에 가글을 할 수 없다고 했더니 가글은 중요하지 않으니까 하지 말라고 하셨고 지금 근육이 노출된 상태에서 거기에 음식으로 막을 씌워줘야 하니까 밥을 잘 먹으라고 하셨다.

그것은 또한 제 전문 분야입니다.

4시간 금식이라 3시 40분까지 물도 못마시고 대기중.. 목수술을 했는데 16시간째 물을 못마셔서 목이 말랐다.

. 3시 35분까지 기다렸다가 얼음물을 마시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식욕이 왜그래… 먹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간호사 선생님 폭소를 터뜨렸다.

2시경 박일석 교수가 아이즈에 오셨다.

수술은 잘 됐고 편도염이 심했다고 했다.

구역질 때문에 가글을 할 수 없다고 했더니 가글은 중요하지 않으니까 하지 말라고 하셨고 지금 근육이 노출된 상태에서 거기에 음식으로 막을 씌워줘야 하니까 밥을 잘 먹으라고 하셨다.

그것은 또한 제 전문 분야입니다.

4시간 금식이라 3시 40분까지 물도 못마시고 대기중.. 목수술을 했는데 16시간째 물을 못마셔서 목이 말랐다.

. 3시 35분까지 기다렸다가 얼음물을 마시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식욕이 왜그래… 먹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간호사 선생님 폭소를 터뜨렸다.

저녁소리?? 생각보다 건더기가 있는걸 주셨다.

걱정돼서 동치미랑 국물은 국물만 먹고 고기는 꼭꼭 씹어 먹었는데 괜찮았어.목에 젖어 있는 게 불편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렸다.

좋다고 가져간 가습 마스크, 그런데 별 효과가 없어.가습기 틀어야 하니까 하나 쓰고 이제 안 썼어.수술 당일은 계속 자고 있었다.

자고 일어나서 먹고 자고 일어나서 먹고 그 와중에 주는 밥은 되게 성실하게 먹는다.

퇴원할때까지 쓰려고 했는데 문장 길이가 어떻게 되냐고..퇴원은 다음편으로 쓰자

퇴원할때까지 쓰려고 했는데 문장 길이가 어떻게 되냐고..퇴원은 다음편으로 쓰자